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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 맥아(싹 틔운 보리)를 분쇄하여 물과 홉을 첨가하셔 당화지켜 맥아즙을 만듭니다.
그 맥아즙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키고 숙성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를 맥주라고 합니다.
즉 맥주의 기본 원료는 홉과 보리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
한국의 경우는 1999년 12월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맥아함량이 67.7%가 아닌 10%로 변경되었습니다.
홉은 뽕나무과의 덩굴식물로 암꽃만 사용합니다.
맥주의 아로마와 쌉쌀한 맛을 내는데
영국이 인도를 지배할 당시에 군인, 관료들을 위해 영국에서 인도로 맥주를 만들어 보냈습니다.
이 때 맥주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홉의 함량을 높였는데 이를 IPA 스타일 맥주라고 합니다.
홉은 맥주의 보존성을 높여줍니다.
효모
맥주 발효 시 맥아당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.
맥주 맛을 좌우하며 피로회복, 면역력 강화, 피부미용,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.
맥주의 성분
수분 89%~91%
알코올 3~5%
탄수화물 3~4.5%
탄산 03.~0.6%
맥주의 열량
100ml당 43kcal
오렌지주스 53kcal
화이트와인 84kcal
맥주 1캔(355ml) = 152kcal
소주 1병(360ml) = 403kcal
맥주 원료의 90%이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
물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집니다.
그렇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맥주의 맛이 다 다른 이유가
그 지역의 물 성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
예를들어 아일랜드 더블린 지역의 물은 마그네슘, 칼슘의 함량이 높은 경수로 만들어져서 스타우트 맥주로 탄생되는데요
바로 이 맥주가 기네스맥주입니다.
라거
저온(5~10)에서 발효통 아래로 가라앉는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하는 맥주로 대부분의 맥주가 라거 맥주입니다.
독일어로 창고를 뜻하는 lager에서 유래했으며 톡 쏘는 청량감과 깔끔함이 장점입니다.
라거 맥주에는 페일라거, 필스너, 아메리칸라거, 엠버라거가 있습니다 .
에일(ale)
상온(15~25)에서 발효통의 위로 뜨는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하는 거칠고 묵직한 맥주로 19세기 이전의 모든 맥주들이 에일이었습니다.
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향과 맛이 진하고 강합니다.
에일에는 페일에일, 스타우트, 벨기에에일, 다크에일, 스트롱에일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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